[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주재 대만대표처의 장소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연말까지 라고스에 대표처가 설치될 것이라며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그간 대만은 나이지리아와 대표처 이전문제로 옥신각신해왔다. 이에 앞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대만 대표처의 명칭을 바꾸라고 요구해 대만은 자국 대표처 명칭을 '타이베이 무역사무처'로 바꾸기도 했다.
이에 격분한 대만 외교부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무역사무소(대표처)에 수도를 떠날 것을 명령했다.
대만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만 주재 나이지리아 사무소는 대만의 이동 명령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재정적인 이유로 대만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주재 대만대표처 홈페이지[인터넷 캡처] |
연말까지 라고스에 대표처가 설치될 것이라며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그간 대만은 나이지리아와 대표처 이전문제로 옥신각신해왔다. 이에 앞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대만 대표처의 명칭을 바꾸라고 요구해 대만은 자국 대표처 명칭을 '타이베이 무역사무처'로 바꾸기도 했다.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에 수도 아부자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6월 30일 대만측 대표처를 봉쇄키 위해 무장경찰 25명을 파견하고 직원을 강제로 내쫓았다. 그러면서 대만이 불응할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격분한 대만 외교부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무역사무소(대표처)에 수도를 떠날 것을 명령했다.
대만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만 주재 나이지리아 사무소는 대만의 이동 명령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재정적인 이유로 대만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