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정부의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총리)이 8일 오전 행정원장직을 라이칭더 타이난 시장에게 인계했다. 린 전 원장이 사임한 이유는 무엇일까?
린취안 전 행정원장은 지난 4일 국가안보회의를 마친 뒤 차이 총통에게 사임의 뜻을 표했다.
린 전 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행정원장으로서의 자신의 임무가 끝났다고 결론 내렸다며 총통에게 사임의 뜻을 내비쳤다.
린 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지 않은 정치적 쟁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새 총리는 이를 조율,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초 예상보다 일찍 사임하는 이유를 밝혔다.
린 원장은 자신의 일생 중 정치적 이력을 만들 계획은 없었다면서도 국가를 위해 권력을 안정적으로 이양하고 확고한 행정 방향을 수립하는 걸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차이 정부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임한 린 원장은 새로운 직업을 찾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앞으로 어떤 정부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규직도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린취안 전 행정원장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린취안 전 행정원장은 지난 4일 국가안보회의를 마친 뒤 차이 총통에게 사임의 뜻을 표했다.
린 전 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행정원장으로서의 자신의 임무가 끝났다고 결론 내렸다며 총통에게 사임의 뜻을 내비쳤다.
린 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지 않은 정치적 쟁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새 총리는 이를 조율,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초 예상보다 일찍 사임하는 이유를 밝혔다.
린 원장은 자신의 일생 중 정치적 이력을 만들 계획은 없었다면서도 국가를 위해 권력을 안정적으로 이양하고 확고한 행정 방향을 수립하는 걸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차이 정부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임한 린 원장은 새로운 직업을 찾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앞으로 어떤 정부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규직도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