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7일 한 경찰이 대만 일주를 하고 있는 한국 여행객을 도와주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대만 동부 타이둥(台東) 경찰은 대만 일주를 하고 있는 한국 여행객에게 야영 등의 일로 도와줬다. 그 여행객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경찰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경찰측도 여행객과 사진을 찍어 경찰측 홍보실에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진 속 경찰의 포즈에 집중했다.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사진이다", "가려웠구나. 인간의 본성이지. 누가 이걸 참을 수 있겠나", "꾸밈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홍보 사진이다", "파출소에서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은 그래도 좀 이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경찰측은 "해당 경찰은 자주 벨트를 조절한다. 사진 찍을 당시 마침 벨트를 조절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웃기려고 사진을 올린 게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속 경찰은 "벨트에 매달려있는 물건들이 많고 무거워 자주 내려간다. 습관적으로 왼손을 내려서 조절한 것 뿐이다. 엉덩이를 만진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사진 속에 이상한 모습은 중요치 않다며 외국인을 도와주며 '국민외교'를 실천했다고 칭찬했다.
타이둥 홍보실에 올라온 사진 [타이둥 경찰 제공] |
대만 동부 타이둥(台東) 경찰은 대만 일주를 하고 있는 한국 여행객에게 야영 등의 일로 도와줬다. 그 여행객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경찰과 함께 사진을 찍었고, 경찰측도 여행객과 사진을 찍어 경찰측 홍보실에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진 속 경찰의 포즈에 집중했다.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사진이다", "가려웠구나. 인간의 본성이지. 누가 이걸 참을 수 있겠나", "꾸밈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홍보 사진이다", "파출소에서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은 그래도 좀 이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경찰측은 "해당 경찰은 자주 벨트를 조절한다. 사진 찍을 당시 마침 벨트를 조절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웃기려고 사진을 올린 게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속 경찰은 "벨트에 매달려있는 물건들이 많고 무거워 자주 내려간다. 습관적으로 왼손을 내려서 조절한 것 뿐이다. 엉덩이를 만진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사진 속에 이상한 모습은 중요치 않다며 외국인을 도와주며 '국민외교'를 실천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