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40세 중 440만 명이 미혼이고 40세 이상에서 결혼한 적 없는 미혼은 92만명이라고 자유시보가 15일 내정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20~40세 중 440만 명이 미혼으로 그 중 243만 명이 남성, 196만 명이 여성이다. 대만 전체 인구 약 2천300백만 명의 19%가 미혼인 셈이다.
올해 1~9월까지 결혼도 감소했다. 대만 내정부가 올해 1~9월까지의 결혼 상태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9개월 동안 결혼한 수는 9만 6천 802쌍으로 작년과 비교해 6천 374쌍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혼한 커플은 4만 820쌍으로 이혼률은 작년보다 2.51% 증가했다.
쑨중싱(孫中興) 대만대사회학과 교수는 "40세 이하의 청년들의 월급이 보편적으로 낮아 미혼이 늘 수 밖에 없다. 그들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여기고 결혼이 어떠한 이익도 주지 않는다고 여긴다"고 분석하면서 "월급이 배가 되지 않고서야 젊은이들이 결혼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도 결혼을 이끌어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료 사진 [인터넷 캡처] |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20~40세 중 440만 명이 미혼으로 그 중 243만 명이 남성, 196만 명이 여성이다. 대만 전체 인구 약 2천300백만 명의 19%가 미혼인 셈이다.
올해 1~9월까지 결혼도 감소했다. 대만 내정부가 올해 1~9월까지의 결혼 상태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9개월 동안 결혼한 수는 9만 6천 802쌍으로 작년과 비교해 6천 374쌍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혼한 커플은 4만 820쌍으로 이혼률은 작년보다 2.51% 증가했다.
쑨중싱(孫中興) 대만대사회학과 교수는 "40세 이하의 청년들의 월급이 보편적으로 낮아 미혼이 늘 수 밖에 없다. 그들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여기고 결혼이 어떠한 이익도 주지 않는다고 여긴다"고 분석하면서 "월급이 배가 되지 않고서야 젊은이들이 결혼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도 결혼을 이끌어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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