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대만내 발생한 외국인 범죄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대만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올해 외국인 범죄율이 지난해보다 이같이 증가했다고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1~10월까지 외국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범죄는 2천8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10개월간 외국인 용의자수도 2천6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용의자수는 2천81명이었다.
그중 1천869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전체의 69.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9%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아시아 출신이 90.6%(2천442명)으로 그중 베트남이 46.4%를 차지해 제일 높았다.
북남미와 유럽은 각각 122명, 74명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등 공공안전을 위협한 혐의 881명(32.7%), 마약 혐의 587명(21.8%), 절도 혐의 414명(15.4%)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만내 발생한 외국인 범죄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대만은 지금] |
19일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대만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올해 외국인 범죄율이 지난해보다 이같이 증가했다고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1~10월까지 외국인이 대만에서 저지른 범죄는 2천8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10개월간 외국인 용의자수도 2천6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용의자수는 2천81명이었다.
그중 1천869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전체의 69.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9%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아시아 출신이 90.6%(2천442명)으로 그중 베트남이 46.4%를 차지해 제일 높았다.
북남미와 유럽은 각각 122명, 74명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등 공공안전을 위협한 혐의 881명(32.7%), 마약 혐의 587명(21.8%), 절도 혐의 414명(15.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