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7년 타오위안(桃園) 국제 공항 이용객이 4천500만 명에 달하며 공항 적정 이용객인 3천400만 명을 훨씬 초과해 우려를 사고 있다.
14일 중앙통신사는 타오위안 국제 공항 이용객이 4천487만 8천703명으로 2016년의 4천229만 6천332명보다 6% 증가한 258만 명이 증가했다고 교통부 민항국(民航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공항 설비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타오위안 제1터미널은 1천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제2터미널은 남쪽을 확장 후에야 1천900만 명으로 수용할 수 있다. 그래서 두 터미널 총 적정 이용객수는 3천 400만 명으로 이미 1천만 명을 초과한 셈이다.
많은 여행객들은 타오위안 공항이 점점 더 비좁아지고 입출국 심사나 보안 검사 시간이 길어지며 비행기가 떠다는 시간에도 출국 심사를 끝내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제2터미널 북쪽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면 최대 2천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제3터미널은 빠르면 2020년에나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착공
타오위안 공항 2016년 이용자수 지난해 4천230만명
2017년 타오위안(桃園) 국제 공항 이용객이 4천500만 명에 달하며 공항 적정 이용객인 3천400만 명을 훨씬 초과해 우려를 사고 있다.
타오위안 공항 제2터미널 [류정엽 촬영 = 대만은 지금] |
14일 중앙통신사는 타오위안 국제 공항 이용객이 4천487만 8천703명으로 2016년의 4천229만 6천332명보다 6% 증가한 258만 명이 증가했다고 교통부 민항국(民航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공항 설비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타오위안 제1터미널은 1천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제2터미널은 남쪽을 확장 후에야 1천900만 명으로 수용할 수 있다. 그래서 두 터미널 총 적정 이용객수는 3천 400만 명으로 이미 1천만 명을 초과한 셈이다.
많은 여행객들은 타오위안 공항이 점점 더 비좁아지고 입출국 심사나 보안 검사 시간이 길어지며 비행기가 떠다는 시간에도 출국 심사를 끝내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제2터미널 북쪽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면 최대 2천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제3터미널은 빠르면 2020년에나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착공
타오위안 공항 2016년 이용자수 지난해 4천23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