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실업률이 32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 격)는 지난 1월 실업률이 3.63%로 32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32개월 전인 2015년 5월 실업률은 3.62%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실업률은 전년모다 무려 0.15% 떨어진 것이라고 주계총처는 밝혔다.
지난 1월의 실업자수는 43만여 명으로 전달인 지난해 12월보다 3천 명(0.75%)이 줄었다. 1월 고용된 인구수는 1천141만여 명에 이르며, 이는 전달 보다 4천 명 증가한 것이다.
주계총처는 대만내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고용 창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