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에 새 항공사가 생길 전망이다.
싱위항공(星宇航空, Starlux Airlines)[싱위항공 홈페이지 캡처] |
교통부는 26일 장궈웨이(張國煒) 에바(長榮) 항공 전 이사장이 신청한 싱위항공(星宇航空, Starlux Airlines) 개설을 허가했다.
이에 싱위항공는 경제부에 회사 등록을 신청한 후에 민항국의 5단계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운영 허가증은 민항국의 5단계 심사를 통과한 후에 받을 수 있다.
싱위항공은 2019년 말까지 5단계 심사를 마치고 2020년부터 출항하여 초기에는 동남아, 동북아 지역 노선을 운행하고 1년 후에는 미국 노선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에 수정된 '민간 항공 운송 산업 관리 규칙'에 항공사 개설을 위해서 5년 이상 국제운송 또는 국제무역을 운영했어야 한다는 규정은 삭제됐고, 국제선 정기 노선 또는 비정기 노선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본금은 60억 대만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3대의 항공기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