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공공장소에서 비위생적인 광경을 목격한다면 누구나 인상을 찌푸리게 마련이다.
대만 고속철도 비지니스석에서 한 승객이 가래를 뱉어 대만인들의 공분을 샀다고 29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27일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한 대만인은 이게 무슨 수준 낮은 행동이냐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가래를 한 번만 뱉은 것이 아니라고 했다.
당시 열차는 북부에서 남부로 향하고 있었고 문제의 남성은 자이(嘉義)역에서 내릴 때도 침을 뱉었다.
더군다가 열차내 바닥은 카페트가 깔려 있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역질 난다", "어이없다", "비도덕적 행위", "자유가 아닌 방종", "뱉은 가래를 다시 막게 해야한다"는 등의 맹비난을 쏟아냈다.
[대만 연합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