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랴오폭포 [구글맵] |
3일 대만 이란현(宜蘭縣) 둥산(冬山)에 있는 신랴오(新寮)폭포 산책로가 9년만에 재개방됐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보도했다.
60미터에 이르는 신랴오 폭포는 지난 2009년 10월 태풍 '파르마'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뒤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
대만 당국은 1천700만 대만달러를 들여 1.5km의 산책로를 복구했다.
하지만 하루 방문객은 350명으로 제한된다.
대만 싼리신문은 이곳의 과거 방문객이 2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뤄둥(羅東) 임관처는 "방문객은 산책길을 따라 곤충과 폭포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고, 폭포를 통해 힐링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구된 산책로[대만 뤄둥임관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