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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부 수난시대...지진에 폭우까지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 대만 남부 지방에 위치한 자이(嘉義)에서 2일 지진이 17초 간격으로 두 차례나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 26분 규모 4.5의 지진이 자이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8.9km 밖에 되지 않았다. 이 지역의 최고 진도는 4였다.

17초 뒤 규모 4.6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진보고서[대만 중앙기상국]


자이, 윈린(雲林), 가오슝(高雄) 등 남부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은 인터넷에 "4.6보다 센 거 같다", "밖에 비가 오는데 놀랐다", "비오는데 어디로 대피하냐", "좀 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년 7월 2일 위성관측도[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이날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은 대만 남부는 폭우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대만 북부 타이베이 지역은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자이는 이날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240mm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가오슝은 2일 새벽 3시부터 시작, 24시간 누적 강우량이 241mm를 넘어섰고, 관광 명소로 알려진 장화(彰化) 루강(鹿港) 지역도 12시간 동안 300mm의 폭우를 맞이해 지역의 1/3이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일 대만 전국 누적 강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장화(彰化)의 부옌(埔鹽), 푸싱(福興)과 어린(二林)으로 모두 300mm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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