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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병원(台北醫院) 화재로 9명 사망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3일 신베이시(新北市)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월 13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타이베이병원(台北醫院)[자유시보 캡처]



대만 언론에 따르면, 신베이시 신좡(新莊)에 위치한 위생복리부의 타이베이병원(台北醫院)에서 13일 새벽 4시에 7층의 한 병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7층에 있던 총 33명중 9명이 사망, 11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가 난 병실에 있던 5명은 구출됐으나 병실의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화재가 퍼져 큰 피해가 커졌다.

소방국은 병원내 약 10평이 전소됐고, 243명의 소방대원과 79대의 각종 소방차가가 현장에 도착해 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병실 안에 있던 전동 침대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달 3월에 소방시설을 받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칭더(賴清德) 행정원장은 환자와 가족, 사회에 사죄의 말을 전하며 조속히 처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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