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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동상에 발든 일본인, "국민당 정치적 조작"


[대만은 지금=  전미숙(田美淑)]

6일 대만 타이난(台南)시에 있는 위안부 동상을 발로 찼다고 알려진 일본인 후지이(藤井) 씨가 발길질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대만 언론은 10일 일본 '위안부 진상국민운동조직' 등 극우 단체가 지난 6일 대만 타이난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가 위안부 동상을 발로 찼다고 보도했다.

이는 셰룽제(謝龍介) 국민당 타이난시의원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8일 일본으로 귀국한 후 후지이 씨는 10일 오후 성명을 내며 위안부 동상을 발로 찬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오랜 시간 이동으로 인해 다리가 저려서 스트레칭을 한 것으로 사진에서 왼손으로 자기 다리를 잡아 올린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공개되지 않은 다른 부분은 보여주지 않고 의도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뒷모습만 보여줘 사람들의 오해를 사게 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국민당이 다가오는 선거를 위해 정치적 의도를 갖고 가짜 뉴스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안부 자료의 수치가 맞지 않아 대만을 방문한 것이라고 밝힌 그는 대만과 일본의 우호적인 관계는 계속되길 바라는 일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 화롄(花蓮) 지진에도 대만을 도우러 성금을 갖고 대만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친구인 후지키(藤木) 씨 또한 그가 다리를 펴는 동작은 관절이 좋지 않아 그가 자주 하는 동작이라고 해명하면서 이는 국민당의 조작이라고 밝혔다.

셰룽제(謝龍介) 국민당 타이난시의원은 성명과 관련해서 대만에 직접 와서 이야기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서도 성명을 내고 외국인이 대만의 이익이나 공공질서를 위해하는 말과 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사법 기관의 판결에 따라 입국을 제한하거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지이(藤井) 씨 성명서

후지이(藤井) 씨 친구 후지키(藤木)씨이 SNS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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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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