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대만 유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엠디(CarMD)에서 엔진 고장률이 낮은 세계 10대 자동차를 발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3위에 올랐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17일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 10위권에 오르지 못해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본 순위는 미국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간에 걸쳐 1996년 이후 제조된 차량 560만 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문은 차량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하다면서 엔진 고장 여부는 소비자가 차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1위 일본 토요타(Toyota), 2위로는 일본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Acura)가 올랐다.
혼다(HONDA), 미쯔비시(MITSUBISHI), 수바루(SUBARU), GM의 고급 브랜드 뷰익(BUICK),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렉서스(LEXUS), 닛산(NISSAN)이 현대자동차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