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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못 줄인 차량 오토바이 6대 들이 받고 날아 운전자 사망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아침 9시께 타이베이시 젠궈난로(建國南路) 1단에서 장(姜, 44)모 씨가 몰던 백색 볼보 차량이 오토바이 여섯 대를 들이 받았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요원들은 차량에 낀 장 씨를 가까스로 꺼 장씨의 심장은 멎은 상태였다.

폐쇄회로(CC)TV 감식 결과, 해당 차량은 젠궈난로 고가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빠져나온 차량은 남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차량은 인근서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들을 피해 우측 서행차량 차선 쪽으로 이동한 뒤 오토바이와 화분을 들이 받았다.

그뒤 차량은 건물 1층 높이로 10미터를 날아 건물 외벽을 들이 받은 뒤 멈춰 섰다.

사고 당시 다행히 현장을 지나던 보행자는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타오위안(桃園)시 루주(蘆竹)에 거주한 장씨는 대만 대표 이동통신사 중화전신(中華電信) 직원으로 출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안전을 위해 새 차를 구매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장씨의 친구는 장씨가 2년 전 심장병을 앓은 걸로 알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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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최...미국, 대만 참여 지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 참여를 지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의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대만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

대만은 차이잉원(蔡英文) 집권 이후 3년 연속 세계보건총회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14개 우방국이 20일 '대만을 옵서버의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2번이나 2:2의 결과로 의제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각 국가의 발언 시간에 미국, 독일, 영국 등의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만을 지지했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의 2천 3백만 명도 발언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옵서버의 신분으로 참가해온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대만의 2천 3백만 명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대만의 세계보건총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보건기구 총회는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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