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일본 유명 연예인 야마시타 토모히사(山下智久)가 대만을 국가로 언급해 대만 독립파로 몰렸다.
한 방송에서 대만 언급한 일본 연예인 야마시타 토모히사(山下智久)[인터넷 캡처] |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쟈니스 소속 일본 연예인 야마시타 토모히사(山下智久)가 한 방송에서 대만을 국가로 언급한 영상이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한 일본 방송에서 최근 7개국 정도의 새로운 외국인 친구를 알게 됐다고 말하면서 미국, 중국, 태국,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폴란드를 언급했다.
중국 웨이보(微博)에 올려진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그를 '대만 독립파'라고 비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는 대만 독립파다",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으면 중국에 와서 돈 벌지 마라", "중국에 그렇게 많이 와서 돈을 벌었는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모를 리 없다", "대만이 중국에 속해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다 아는 거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 "다른 나라 정치 문제를 잘 모르는 거 정상 아닌가", "일본 대부분의 기업은 대만, 중국 심지어 홍콩도 나눈다"라는 댓글도 있었다.
해당 동영상을 올린 아이디는 콘텐츠 내용 문제로 웨이보에서 이미 봉쇄됐다고 Nownews은 보도했다.
관련 기사 보기(누르면 이동)
오우양나나(歐陽娜娜) 중국인 발언 논란
대만 유명 연예인 비비안 수 "난 대만인이자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