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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진] 화롄 지진으로 타이베이 건물 기울어져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8일 오후 1시 1분에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창안둥로(長安東路)의 12층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기울어지면서 건물 내 사람들이 모두 긴급 대피했다.



대만 이티투데이 등 언론들에 따르면, 18일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타이베이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 후 1시 40분경, 창안둥로의 12층 건물의 7층에서 벽이 갈라지고 옆 건물로 기울어지면서 경찰과 소방대원이 건물 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타이베이시 재해대응센터는 건축관리처와 전문가들의 확인을 통해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대피했던 사람들은 3시 30분경 다시 건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다만 외부 벽이 떨어져 행인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안전선을 설치했고 한때 통제됐던 도로는 통제가 풀렸다.

이 건물은 약 36년 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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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최...미국, 대만 참여 지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 참여를 지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의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대만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

대만은 차이잉원(蔡英文) 집권 이후 3년 연속 세계보건총회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14개 우방국이 20일 '대만을 옵서버의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2번이나 2:2의 결과로 의제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각 국가의 발언 시간에 미국, 독일, 영국 등의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만을 지지했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의 2천 3백만 명도 발언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옵서버의 신분으로 참가해온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대만의 2천 3백만 명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대만의 세계보건총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보건기구 총회는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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