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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진] 화롄 지진으로 타이베이 건물 기울어져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8일 오후 1시 1분에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창안둥로(長安東路)의 12층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기울어지면서 건물 내 사람들이 모두 긴급 대피했다.



대만 이티투데이 등 언론들에 따르면, 18일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타이베이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 후 1시 40분경, 창안둥로의 12층 건물의 7층에서 벽이 갈라지고 옆 건물로 기울어지면서 경찰과 소방대원이 건물 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타이베이시 재해대응센터는 건축관리처와 전문가들의 확인을 통해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대피했던 사람들은 3시 30분경 다시 건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다만 외부 벽이 떨어져 행인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안전선을 설치했고 한때 통제됐던 도로는 통제가 풀렸다.

이 건물은 약 36년 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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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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