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활동 중인 다둔산[구글 캡처] |
다둔화산의 다유컹(大油坑)지역에서는 평균 18분마다 중복성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휴면 상태의 활화산에 이런 심장박동 현상이 있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린정훙(林正洪) 연구원은 활화산은 1만년 내 분출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다둔화산과 구이산섬은 활화산에 속한다고 밝혔다.
린 연구원은 S파와 P파 도달을 통해서 증명되며 대만 북부 지각내부에 마그마가 축적된 마그마굄이 존재하며 그 범위는 타이베이시 면적의 1/4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이산다오의 마그마굄은 다둔화산 마그마굄의 1.5배에 이르며 구이산다오가 화산 폭발할 경우 구이산다오의 토석이 붕괴될 것이며 이로인해 대만 동부 이란 평원쪽으로 작은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둔화산에서 지진은 월평균 150회가 발생하고 있으며 화산 심박 현상은 매일 70~80회 발생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1~2일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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