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한 군용기로 의심되는 비행물체가 대만 남부 해상에서 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군사전문가 쉬겅루이(許耿睿)씨는 비행기 추적 웹사이트인 플레인파인더 자료를 인용해 북한 군용기가 대만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쉬 씨는 항공기 식별번호는 PFA9371로 이는 웹사이트에서 북한 국적으로 표시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쉬 씨가 제시한 플레인파인더 자료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대만 최남단 헝춘(恆春)반도 쪽에서 비행했다.
항공기는 27일 오전 8시 3분 바스해협에서 PFA9371로 확인됐으며 15분간의 비행이 기록됐다. 항공기는 해발 9,300m, 시속 711km로 비행했다.
[자유시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