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 뉴욕 메츠 경기장의 대형 화면에 등장했다.
미국 메츠의 시티필드 대형 화면에 등장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유튜브 캡처] |
대만 언론에 따르면, 7일 제15회 '메츠 대만일'(大都會台灣日,Mets Taiwan Day)에 뉴욕 메츠 시티필드 경기장의 대형 화면에 등장한 차이 총통은 메츠 야구팀 옷을 입고 등장했다.
차이 총통은 외국인 총통으로 화면을 장식한 첫 번째 인물이 되었다.
그는 화면을 통해 대만과 대만 야구 문화를 야구팬들에게 소개했다.
차이 총통은 화면에서 대만 유명 유튜버 차이아가(蔡阿嘎)와 함께 "Let’s Go, Mets, Let’s Go, Taiwan!"이라고 외쳤다.
현장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약 700명의 대만인이 함께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대만 유명 유튜버 차이아가는 같은 날 시구도 하고 시합 후 150명의 대만 유학생들과 좌담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