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19년 타이베이국제여행전(IFT)가 8일 개막한 가운데 올해 대만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린자룽(林佳龍) 교통부장(장관)은 2019년 대만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7%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린 부장은 "올 연말에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1천18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7%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은 1천1106만 명에 달했다.
린 부장은 이어 관광국(觀光局)을 관광서(觀光署)로 승격시키고, 연말에 전국 관광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관광정책백서를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대만의 관광 수준을 끌어 올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원화된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타이베이관광여행전은 오는 11일까지 난강(南港)전시관 1관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에는 60개 국가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