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여행객이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나 한 명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료화면[유튜브 캡처] |
대만 언론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50분경 대만 여행객이 일본 북해도 가미후라노(上富良野)에서 RV 차량을 빌려 운전하던 도중 사거리에서 대형트럭을 들이받으면서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세 명이 부상을 당했다.
차 안에는 총 7명이 타고 있었으며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60대 남녀와 아이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대형 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사고 현장에는 신호등이 없었다.
경찰 측은 운전자가 이면도로에서 멈춰야 한다는 표지판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