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 단편영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마마더양쯔'[유튜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주최한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마마더양쯔'(媽媽的樣子)가 대상을 차지했다.
마마더양쯔는 커자족, 원주민, 베트남 이민자가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로 촬영 기간만 1년 이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외교부는 6일 시상식을 주최했다. 12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 총 상금 53만 대만달러가 수여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단편영화 공모전은 대만에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록하고 대만의 현지 문화의 아름다움과 대만의 독특한 인문학적 풍채를 외국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유튜브 채널 '全民潮台灣'에서는 1천 개가 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