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픽사베이]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에서 대만인들의 관광을 안내한 적이 있는 투어가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 보건 당국이 새로 발표한 115명의 확진자 명단 중 인천에 사는 중국어 투어가이드가 확진자에 포함됐다.
신문은 확진 판정을 받은 투어가이드가 지난 1월 대만인 관광객들을 데리고 서울의 관광명소를 다닌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인 관광객들을 이끌고 1월 23일과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월 24일 경복궁, 1월 26일 창덕궁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 보건 당국이 새로 발표한 115명의 확진자 명단 중 인천에 사는 중국어 투어가이드가 확진자에 포함됐다.
신문은 확진 판정을 받은 투어가이드가 지난 1월 대만인 관광객들을 데리고 서울의 관광명소를 다닌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인 관광객들을 이끌고 1월 23일과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월 24일 경복궁, 1월 26일 창덕궁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날 이곳에 갔던 대만인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당국에 알리고 건강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몇 명의 대만인 관광객이 이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보도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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