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라이칭더(賴清德) 대만 부총통 당선인이 6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전미조찬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유튜브 캡처] |
대만 언론은 그가 6일 일정 및 7일에는 허드슨 인스티튜트의 싱크탱트 인사와 미국 관원들과도 회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만이 미국과 단교한 이래 가장 큰 진전"이라고 자유시보는 대만싱크탱크 자문위원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인은 미국 시간 5일 오후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해 미국 관원과 70분간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미국과 단교 이래 가장 높은 최고층 회의를 기록한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했다.
백악관은 그와 회담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칭더 관계자는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인이 개인 신분으로 미국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활동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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