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라이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일 기자회견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수는 47명이 됐다.
46번 확진자는 34번, 41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47번 확진자는 네덜란드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46번 확진자는 34번, 41번 확진자와 함께 살며, 34번 확진자가 입원했을 당시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34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46번 확진자는 감염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월 28일과 3월 3일까지 병원에 격리되어 두 차례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후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하지만 3월 6~8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세 번째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47번 확진자는 3월 2~5일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네덜란드로 출장을 다녀왔다.
그는 3월 9일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중 유증상자로 분류되면서 감염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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