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대만에서는 현재 2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이 2주 후에는 확진자수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사진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이날 천스중 부장은 다가오는 2주간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최근 이틀간 해외유입과 같은 곡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학생들의 귀국이 이번주에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 부장은 그 뒤로는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점차 감소하면서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 부장은 19일 외국인의 입경을 금지했다면서 대만 해외유입의 확진은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귀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검역을 실시하고 있어 대만 전역으로 전염병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촉자도 상대적으로 단순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자가검역시 현재 증세를 확실하게 보고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