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대만에서는 편의점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 마스크실명제3.0이 시행됐다.
마스크실명제 3.0은 건강보험카드(의료보험카드)를 들고 편의점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구매를 하는 방식이다.
건강보험카드를 키오스크에 넣고 본인 인증을 받은 뒤 예약을 하는 것으로 예약이 완료되면 키오스크에서 나온 종이를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한 후에 정해진 날짜에 편의점에서 수령하면 된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하이라이프, 오케이마트 등 4대 편의점에서 예약 구매 후 4월 30일부터 5월 13일 사이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존 구매 방식인 약국 방문 및 인터넷 또는 앱을 통한 구매도 그대로 유지된다.
위생복리부는 이날 오전 8시 시작된 편의점 판매는 2시간이 지난 10시 10분에 7만 6천여 명이 마스크 구매를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