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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신 대만 국회의원, 국회서 마작 게임 즐기다 딱 걸려

 

[연합보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연예인 출신의 한 입법위원(국회의원)이 입법원(국회)에서 휴대폰을 들고 마작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2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입법원에서 위톈(余天) 민진당 입법위원이 미국산 육류품 수입 제한 완화 관련 행정명령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작 게임을 했다. 

이 모습은 언론인 뤄유즈(羅友志)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뤄유즈는 “국민들의 세금을 마작 게임을 위해 사용한다”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을 지지하는 위원들보다 더 나쁘고 악하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와 관련,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소식은 접한 뒤 격한 반응을 보였다. 

대만 연합보는 전날 그는 시대역량당이 발의한 수정안에 기권하는 등 민진당 위원들과 일치하는 의견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와 전화 연락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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