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된 대만주재 미국상공회의소 [사이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상공회의소가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사무소의 이름을 1일부터 타이베이(Taipei) 대신 대만(Taiwan)을 넣어 명칭을 변경했다.
31일 미국 상공회의소 암참(AmCham)은 이름의 변경은 상공회의소 활동 및 회원 모두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암참은 매년 대만백서와 대부분의 상호 작용이 중앙정부급에서 발생한다며 암참의 작업 범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공회의소가 대만내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대만 전역에사 미국기업을 대표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암참은 코로나19의 아려움 속에서 미국과 대만을 잇는 가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암참은 올해로 대만에서 설립 70주년을 맞이한다.
개명전 [트위터 캡처] |
비영리, 비당파 조직인 암참은 1951년 대만에 설립되어 현재 500여 회사의 1천여 명의 회원들의 이해관계를 대표하며 25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