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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PU가 발표한 '2021년 여성 정치참여'에 대만은 중국에 포함돼

 

Women In Politics: 2021 [IPU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유엔 여성기구와 국제의원연맹(IPU)이 발표한 여성국회의원에 관한 비율을 표시한 세계지도에 대만이 중국과 같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논란이 됐다. 


1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여성국회의원의 비율은 중국과 대만이 통합돼 24.9%로 나타났다. 

뉴욕의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O)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지도에서 대만이 명백하게 배제됐다면서 이는 양성평등 분야에서 힘들에 얻은 진전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대표처는 "우리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차이잉원(蔡英文)이라는 여성 수장이 있으며 대만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의 42%가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IPU의 모토인 '민주주의를 위해 모두를 위해'는 단순히 슬로건이 되어서느 안된다고 비판했다. 

유엔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대만의 여성 정치참여율은 높다. 2020년 1월 대만 최초의 여성 총통인 차이잉원 총통이 연임한 이래 입법원(국회)의 여성 비율은 41.59%에 달했다. 

리광장(李光章) 주뉴욕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는 유엔에 대만과 중국을 분리해 달라고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이 성평등에서 성취한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민주적으로 선출 된 여성 대통령이 있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만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은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없이 여성의 정치 참여를 보여주는 차트는 완성되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이 날카롭게 민주주의와 여성의 권리를 옹호한다면 대만의 존재를 직시해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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