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대만내 지역감염사례가 206건 등 이틀 사이 386건에 달한 가운데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개인 및 직장 위생 관리 구현이 관한 알림 사항을 발표했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에 따라 기업은 전염병 상황, 위험성 평가, 대응 대책, 대응 조직, 비상 사태 등 5가지 사항을 구현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직장 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다음과 같다.
1. 직원의 건강 상황 모니터링 계획 및 비정상 추적 매커니즘 구현한다.
2. 아플 때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
3. 인력의 유연한 조정 및 재택 근무 등의 매커니즘 구현한다.
4. 직원 사이 거리두기 실시하고 직원과 고객 또는 파트너 사이의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정할 것.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 착용한다.
5. 사내 식장은 테이블 간격을 1.5미터 이상 유지하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구현할 수 없을 경우 포장해 간다.
6. 업무 관련 모임 및 활동을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비디오콜 등으로 변경한다. 직원들은 모임활동에 참여하지 않도록 한다.
7. 일부 유치원과 학교는 수업을 중단할 경우 사측은 직원들에게 자녀를 돌보기 위해 휴가를 제공할 수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업종이 따라 사업모델의 차이가 크다며 대응팀을 구성하고 지휘센터의 권고에 따라 전염병 관리를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