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남성이 격리 나흘 만에 숨졌다고 대만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그는 24일 오전 10시 19분 타이베이시 다안구(大安區)의 방역호텔 방에서 사망한 채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방역호텔 직원은 바로 당국에 신고했다.
그는 완화구(萬華區) 보피랴오(剝皮寮)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다안구의 방역호텔에 머물며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당국은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보피랴오에서 소독 작업 중인 화학부대원들 [상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