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MRT 내근직 직원 3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데에 이어 지하철역 일선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타이베이시 황산산(黃珊珊) 부시장이 24일 오후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제 2차 감염으로 인해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 및 환경미화원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후다.
황산산 부시장은 타이베이MRT 블루라인 용산사역에서 근무하는 보안 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와 접촉한 관련 직원은 123명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현재 환경미화원, 역무원, 보안요원, 외주업체 직원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시장은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 공용으로 사용하는 휴게실을 지목했다.
황 부시장은 그러면서 지하철역 소독을 마쳤다며 시민들에게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용산사역 [씨원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