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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코로나 백신 도입 주장한 진먼현, “코로나 음성 보고서 제출해야 방문 가능” vs 중앙정부, "위법..시행 불가능"

 

진먼 공항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하다며 중국산 코로나백신을 도입하자고 주장한 진먼현이 방역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만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코로나 음성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는 24일부터 즉각 시행된다고 진먼현은 밝혔다.  

음상 결과 보고사는 비행 탑승 3일 전에 제출해야 한다. 

대만 본섬에 거주하는 이들도 진먼에 가기가 까다로워졌다. 

진먼은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이다. 

만일 여행객이 코로나 음성 확인사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진만 공항에사 선별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거 진먼현은 밝혔다. 

진먼현은 결과가 양성일 경우 즉시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진먼현에는 16명의 개인여행객만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4일 새벽 긴급 성명을 내고 진먼현이 전염병방지법 등 관련 법규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진먼현정부는 정식 고지와 서면 신청 없이 먼저 발표를 했다고 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과 통화를 했지만 법에 따라 절차가 완료된 상태가 아니니기 때문에 이 발표는 법에 의거해 취소됐다고 강조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최근 "정책 결정은 중앙정부가하고 실행은 지방정부가 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지휘센터는 전염병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일관된 표준, 설법,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만 연합보는 진먼현장의 반응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24일 오전 양전우(楊鎮浯) 진먼현장은 진먼 샹이(尚義) 공항에 들러 검사소가 해체된 모습을 보고 공항직원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누가 철거했느냐"며 진먼항공기지 주임을 불러 싸우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현장은 중앙정부가 강제로 선별검사를 철회해버렸다며 만일 여행객이 원해서 선별검사를 한다면 왜 시행할 수 없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발표가 불법에다가 공항이 중앙 소속이라 법에 따라 협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정부가 정식으로 서면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 데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사실상 현정부는 5월 17일과 5월 21일 두 번에 걸쳐 서한을 보냈으며 그 내용에는공항 선별검사소 설치를 건의, 신청하는 내용이었으나 정부는 이를 읽고 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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