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6일 대만내 확진 사례가 633건(교정회귀 331건 포함)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사례 중 눈 여겨 볼 점은 대만 부속섬인 마쭈(馬祖)로 불리는 롄장현(連江縣)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26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서 한 기자는 "어떻게 롄장현 사례를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좡런샹(莊人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롄장현 확진자는 정기적으로 롄장현을 드나드는 사람으로 평상시 핑둥(屏東)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좡 대변인은 확진자가 지난 5월 13일부터 21일 롄장(連江)에 머물렀고, 21일 핑둥으로 돌아오기 전 타이중(台中)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간 그는 돌아간 뒤 후각, 미각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바로 검사를 받으러 간 뒤 확진됐다.
청정구역으로 알려진 롄장현은 비상이 걸렸다. 롄장현(마쭈)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로부터 백신 400회 분만 분배를 받았다.
의사 출신 류쩡잉(劉增應) 롄장현장은 중앙정부에 대륙 백신이건 다른 나라 백신이건 정부가 신중하게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롄장현은 4개의 향과 5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구수는 약 1만3400명에 달한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대만 본섬에서 일을 하고 있다.
방역회의 중인 롄장현정부 [롄장현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