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방송화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6일 대만에서 13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나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 1건, 해외유입사례 1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사례는 1174번 확진자로 30대 대만 남성이다. 노보텔 방역호텔 수리부 직원이다. 그는 노보텔 룸서비스부에 자주 드나들었다. 1120번, 1129번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을 했다.
그는 지난 4월 29일 노보텔 방역호텔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앙검역소로 이송됐다. 코로나 검사에서 핵산, 혈청항체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월 4일 인후통, 발열, 근육통 증상이 시작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현재까지 방역호텔에서 직원 5명, 외주 직원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사례는 필리핀(1162-1167번, 1171-1173번), 베트남(1168, 1169번), 인도네시아(1170번)에서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