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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마스크 착용 거부한 30대 미국인의 최후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COVID is not real and masks are f***ing fake!" 

대만 중부 타이중(臺中)에 거주하는 36세 미국인 보이드(Boyd)씨는 지난 일주일간 마스크 착용을 4번 이상 거부한 혐의로 체포되어 추방 위기에 놓였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대만은 5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방역경보 3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이로 인해 실외에서 물조차 마시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 5월 29일 새벽 5시, 보이드는 흡연을 위해 밖으로 나왔고, 때마침 지나던 경찰관이 그를 보고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했다. 

흡연 중이던 그는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가 어렵다며 거부했다. 그는 그를 경찰서로 끌고 가 마스크 착용 거부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같은날 아침 7시 50분, 보이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 혐의로 벌금을 물었고, 이때 경찰으 그에게 마스크를 건넸고 그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6월 1일 새벽 2시경 보이드는 마스크 없이 편의점으로 향했다. 술에 약간 취해 있던 그는 실명제 등록 및 마스크 착용 두 가지를 해야 하는 것에 짜증을 부리며 거절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이드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서에서 잠이 들었다. 

그가 잠에서 깨어나자 경찰은 그에게 마스크 착용 거부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한 뒤 대만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집으로 데려가도록 했다. 

2일 새벽 2시경 보이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담배를 사기 위해 다시 편의점으로 갔다. 

점원이 그에게 실명제 등록을 하라고 요청하자 그는 화를 내며 점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보이드는 경찰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체포하려는 경찰에 저항했다. 

결국 경찰 4명이 그를 제압한 뒤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 

보이드에게 4차례 벌금이 부과됐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은 최소 3천 대만달러, 최대 1만5천 대만달러다. 

경찰 측은 추방 여부를 결정해달라며 이 사건을 이민국에 송치했다. 

경찰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서 턱스크 조차 하지 않은 보이드는 "난 밖에 있고, 내 주면에 아무도 없다. 난 걸으며 숨을 쉴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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