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 무관[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베이시 싼충구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의사의 나이는 66세로 국립대만대병원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사망했다.
사망한 의사는 7일 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그는 사망 전 저산소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이 사망 케이스는 대만 최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이 사망한 사례라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사망자가 매일 두 자리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