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 [페이스북]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을 찾은 만큼 팔라우와 트래블버블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이 팔라우와 다시 트래블버블을 재개할 만큼 개선됐다고 밝혔다.
5월 15일 대만은 방역경보 3단계로 격상한 뒤 팔라우와의 트래블버블을 일시 중단했다. 이는 팔라우의 코로나19 의료 대응 능력을 고려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대만 외교부는 팔라우의 대부분의 성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12세 이상은 곧 예방접종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팔라우 대통령은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양국이 조속한 시일내에 트래블버블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해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트래블버블 재개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