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7월 12일 주대만 AIT(재대만협회) 대표로 부임한 샌드라 오드커크(Sandra Oudkirk) 신임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을 치켜세워 눈길이 간다.
오드커크 대표는 "대만에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면서 "나는 예전과 같다. 매활발한 민주사회에 있기를 고대한다. 흥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만이 많은 것들이새로이 변했다면서도 변하지 않은 것은 대만인들의 친절함과 선량함"이라고 강조했다.
"Hello Taiwan"이라고 인쇄된 마스크를 끼고 촬영한 그의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그는 재대만협회의 신임 대표로 온 것을 매우 영광으로 여긴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창밖을 넘어 보면 대만이 너무 아름답다"며 "초록빛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그는 1992-1994년 AIT의 말단 외교관으로 부임해 타이베이에 산 적이 있었다. 또한 가장 최근 대만에 온 것은 약 2년전 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신분으로 당시 개관한 네이후 AIT신청사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