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실시됐다 잠정 중단된 대만과 팔라우의 트래블버블이 조만간 다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과 팔라우간 트래블버블이 빠르면 14일 재개될 전망이다.
또한 앞서 시행된 트래블버블의 경우 단체여행만 하용했지만 이번 트래블버블은 자유여행으로 확대,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도 6일 이와 관련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행된 트래블버블은 단체여행에만 국한되어 있어 빛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있었다.
신문은 여행업자의 말을 인용, 이번 트래블버블의 자유여행 실시로 매력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에 있어서도 개인여행이 단체여행보다 훨씬 저렴하다.
업자는 5일 일정의 단체여행이 7만 대만달러(280만 원)정도인 반면 개인여행은 4만 대만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팔라우 관광청은 대만과 트래블버블이 이르면 8월 중순이나 말경 공식 재개될 것이라면서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및 외교부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