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방역경보 2단계 만료기간이 8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방역 조치의 완화 또는 강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10일 이후에도 2단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단계 하향 후 “일주일간의 기간이 관찰기로 충분하지않다”고 말했다. 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하향 조정 이후 관련 산업과 공공장소에 대한 통제가 완화됐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특별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 경보의 상향 또는 하향 조정은 없을 것이며 연장 후 방향은 현 저치 내에서 약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장 등 영업이 중단된 업종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개방이 예상된다.
대만 코로나19의 확산지의 오명을 쓴 타이베이시 완화구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있는 찻집이 9월경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찬 부장은 이에 대해 찻집은 복잡한 문제가 있다며 타이베이시정부가 찻집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책임을 타이베이로 떠넘긴 회피성 대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