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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가자 5만6천명 넘어...2009년 통계 시작이래 최고치!

 

[픽사베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달 반 가량 방역경보 3단계 조치가 시행됐다가 최근 들어 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무급휴가자들은 부쩍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만 노동부는 이러한 자료를 발표하면서 2009년 통계 시작 이래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4388개 업체에서 5만5587명이 무급휴가자가 됐다. 

이는 지난주 노동부가 발표한 것보다 709개 업체, 1만1714명이 증가한 것이다. 

방역경보는 2단계로 하향됐지만 숙박 및 요식업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월 중순 방역경보 3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뒤 무급휴가를 시행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요식업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에서 지난 4주간 무급휴가자가 5천 명이나 증가해 1187개 업체 근로자 2만6482명이 이러한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 이는 무급휴가자의 46%에 달한다.

또한 도소매업도 1120개 업체 8962명이 무급휴가자가 되어 숙박 및 요식업에 이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송 및 물류업도 지난주 141개 업체 3331명이 무급휴가자가 되었지만 이번 통계에서는 164개업체 6221명이 무급휴가자가 됐다. 무려 2배 가까이 늘었다. 

노동부는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버스운수업체라며 북부에 한 운수업체의 무급휴가자가 1천여 명에 달하며 이번주 무급휴가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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