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남부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TD11)이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4일경 제9호 태평 '루핏'(Lupit,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할 것이라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예보했다.
3일 오전 이 열대성 저기압은 북위 21.3도, 동경 113.4도에서 시속 5킬로미터 속도로 서서히 동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ㅏ.
기상국은 오는 8월 5일 목요일부터 7일 토요일까지 대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상경보 발령 등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상전문가는 진먼, 마쭈, 펑후는 특히 강풍과 강우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