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고궁박물관 남부원구에서 드론 500대가 밤하늘을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00대의 드론이 대만 남부 자이의 밤하늘을 밝혔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자이에 위치한 대만 고궁박물관 남부원구에서는 여름 특집 행사의 일환으로 드론 불꽃 쇼와 춤추는 수상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렸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0대 늘어난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밝혔다.
중국 용을 형상화한 용머리 등 박물관의 대표 전시품 및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비롯해 진나라의 유명 서예가 왕희지(王羲志)가 언급한 '화평'(平和)이 하늘을 수놓았다.
수상 공연은 불꽃놀이가 열리는 쌍십절(국경절)까지 이어진다.
드론 행사는 8월 6일, 27일, 10월 10일 추가로 열릴 예정이며, 말과 코끼리를 주제로 한 유물 전시를 빛으로 형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