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앙기상국이 19일 오후 대만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예보했다. 호우특보도 발령됐다.
올해 첫 천둥번개 예보로 대만에게는 반가운 봄비다.
기상국은 지룽 북부 해안,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안시, 신주시, 신주현, 먀오리현, 타이중시, 펑후현 등 9개 현과 시에 2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기상국은 이들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국는 단시간 믾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중과 펑후 일대에는 국지성 폭우의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한 바람이나 낙뢰에 주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