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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인 사형 선고 유지...미국 "실망" 규탄

 

중국 장먼시 중급법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13일 중국 장먼 법원이 미국인에 대한 사형 선고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장먼중급법원은 미국인 마크 스위던의 상소를 기각하고 사형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비단트 파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며 "그의 석방과 미국으로의 송환을 위해 압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스위던 씨가 변변치 못한 의료 치료조차 받을 수 없는 데다 우편물도 제대로 주고 받을 수 없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 

국무부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스위던 씨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부당하게 구금되거나 인질로 잡혀 있는 미국 국민들의 석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스턴 출신의 스위던은 지난 2012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뒤 10년 넘게 중국에 붙잡혀 있다. 

비영리 단체인 수감자석방옹호단체 두이화 재단은 약 200명의 미국인이 중국에 구금되어 있고, 30명 이상이 불법 출국 금지 조치를 받고 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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