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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제 해제...코로나19 정말 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제가 17일부터 해제된다. 

대만 보건 당국은 사실상 마스크 의무 착용 범위를 의료 시설에만 적용했다. 

'대만은 지금'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서 제공한 지침을 토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재정리했다. 


1. 4월 17일 이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는 곳은? 

병원, 보건소, 약국, 노인복지기관, 요양원, 장애인 주택 등 의료 시설 및 의료관련 시설이다. 구급차도 해당한다. 

다만, 시설 내에서는 취식, 검사, 촬영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규정 위반시 최대 1만5찬 대만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2. 학교에도 영향이 있는가?

대만은 지금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상태다. (지난 3월 6일 시행) 이번 마스크 의무제 해제로 스쿨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 

다만 학교내 양호실, 보건소 등을 가야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3. 노약자장애인 전용 버스는? 

푸캉(復康)버스, 즉 장애인이나 노억자를 위한 버스의 경우 대중 교통의 한 형태로 분류되어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4. 대만은 지금 마스크 착용에 대한 권고 사항이 있는가?

대만 보건당국은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열이 있는 경우, 혼잡하거나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를 방문할 경우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권고 사항이지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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