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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천 전 남자친구 미성년자 성관계로 징역 2년8월…"WTF!"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워커넝부회아이니'(我可能不會愛你)에서로 한국에 잘 알려진 중화권 대만 배우 린이천(林依晨)의 전 남자친구인 정자야오(鄭家堯·48)가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로 2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징저우칸 잡지 촬영 / 대만은 지금





타이베이 스린(士林) 지방법원 지난 2일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해 기소된 정씨에 대해 14세 이상 16세 이하의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 같이 판결했다..

검찰은 미성년자를 데리고 2번의 성행위를 한 혐의는 인정됐지만 성행위 자체에서 강제성과 기타 음란 행위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형량을 추가하진 않았다.

정씨는 피해자 아버지와 운동을 하다 알게된 사이로  17만5천 대만달러 (700만원)를 피해자 아버지에게 빌려줬다.

정씨는 2014년 2월부터 4월까지 피해자 집을 드나들며 피해자의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하는가 하면 성행위까지 했다.

같은해 8월 대만 이란(宜蘭) 자오시(礁溪)에 정씨와 피해자는 3일간 여행을 갔다. 그 후 피해자의 아버지가 정 씨를 고소했지만, 정씨는 범행을 부인해왔다.

이란 난양(蘭陽) 박물관 / 자료사진


성폭행 당한 소녀는 후유증으로 수차례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 직후 소녀의 부모는 판결에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다.

소녀의 아버지는 "What The F**k! 고향 영국에서는 단 한번의 성범죄로도 10년형인데 대만은 이게 뭐냐"고 말했다. 소녀의 어머니는 "성폭행은 피해자의 일생의 기억을 따라다닌다. 고작 2년 8개월이라니"라는 말을 했다.

피해자 및 가해자 측 모두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측은 가해자와 여행을 간 3일 동안 2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해자 측은 이란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었다며 피해자 아버지도 알고 있었고 말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성폭행 시간, 장소, 방식까지 알고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맞섰다.

한편, 가해자 정자야오 씨는 2000년도 연예계 입문한 린이천과 사귄 적이 있다. 당시 린이천은 가족 생계를 위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정치대학교 한국어과를 무사히 졸업하면서 '모범 연예인'으로 불렸다.

정자야오 씨는 린이천과 교제 당시 나이도 속이고 결혼한 이력을 숨겼을 뿐더러 다른 여자와 동거 중이었다. 둘은 1년도 안된 채 헤어졌다.  대만 언론들은 이를 두고 린이천이 정자야오를 만난 사실은 린이천의 유일한 '흑역사'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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